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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엑스에 갔다왔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에그슬1럿을 마소려고 들렀는데 아침 일찍 갔는데 먹기까지 1시간 걸렸네요. 웨이팅 30분이고 만드는 데 30분 걸려요 ^^ 이 부분 감안하고 가셔야 하겠네요.
인테리어는 엄청 깔끔해요 현지 스타일을 꼭 빼다 박은 것처럼 맘에 드네요

저희는 소세지에그 & 치즈와 베이컨 에그& 치즈를 먹었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베이컨은 딱딱하고 소세지는 푸석푸석하고 짜고 그랬네요
그래도 빵 하나는 기가 막혔네요 아주 부드럽고 맛있어요. 요즘 햄버거들 트랜드인 거 같아요 맥도날드도 뻔을 바꿨던데 아주 맘에 들었어요

코엑스 에그슬럿 가격은 8000원에서 1000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료 미포함이구요. 가장 비싼 메뉴가 14800원으로 스테이크 샌드위치더라고요.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안시켰습니다.

오버미디엄 에그는 완성도가높아요 계란이 참 맛깔지고 아주 깔끔합니다~ ^^

상당히 좋은 비쥬얼이죠? 정말 부드러운 맛인데 뭔가 가성비는 엄청 떨어지는 것 같아요 ^^

한입 베어물면 이런 느낌입니다

사실 양이 적어서 둘이서 금방 다 먹어 버렸어요 ^^

코엑스 에그슬럿을 나와서 디저트 겸 스무디를 시켰는데 여전히 출출해서 브런치를 시켰네요 ㅠㅠ

#코엑스에그슬럿 #에그슬럿 #오버미디엄에그

초여름 딱 듣기 좋은 어쿠스틱 음악들을 준비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취향에 맞출 수 있을 것이나
굳이 막 따지지 않고 듣기 좋은 무난한 트랙들로 구성했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만한 명곡들.

숀 맨데스의 멀시는 꽤나 유명한 곡으로 요즘 라디오에서도 꽤 많이 들리는 곡이다. 어쩌면 멀리서도 느낄 수 있는 감성이나 충분히 실현되지 못한 이상들로 가득한 사운드들은 살짝 싸늘한 초여름에 듣기 좋다.

할시의 유 슈드 비 새드는 최근 들어 떠오르는 곡이다. 어쩌면 많은 이들이 꿈꾸던 이상을 적절히 버무려낸 몽환적인 리듬이 우수에 젖게 한다. 그녀의 일대기는 꽤나 알려진 내용인데 알면 알수록 가슴이 웅장해진다.

라스트. 샘 피셔의 디스 시티. 도시에 사는 회색빛 인간들에게 조곤조곤 말하는 딕션으로 다가오는 감성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다. 어찌 되었든 중요한 것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야 하는 것이 숙명인 만큼 피씨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 역시도 정갈한 사운드에 담겨져 깔끔한 정서를 자아낸다. 더 나은 사운드를 향해 가는 샘 피셔의 바이오그래피를 탐색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코서트들의 80%가 취소되며 뮤직팬들의 가스에 구멍을 내고 있는 요즘 번개같이 진귀하고 신나는 소식이 생겼다. 바로 쇼트비디오 어플인 틱톡에서 전세계 생중계가 가능한 참여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힙합플라야 역시도 틱톡스테이지를 통해 5월 27일 틱톡스테이지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틱톡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전세계의 음악팬들에게 #smilewithTikTok을 전달할 것이며 그에 대해 준비된 플랜이 5월 25일에 개최되는 k팝 온라인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인 서울이다. 

틱톡에서 새중계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의 수익금은 기부금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최적화된 형태의 공연이자 사상 초유의 참여형 온라인 콘서트이므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당 공연은 계정을 통해 시청가능하다. 팬더믹으로 인해 침체된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희망적인 메세지가 성공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틱톡스테이지 kpop은 5월 25일에 개막되며 힙합플라야와 함께하는 힙합스테이지의 경우, 5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힙합플라야 홈페이지 또는 소셜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힙합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초연결 시대에 가장 트렌디한 플랫폼인 틱톡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이벤트는 추후 마케팅 시장에도 여러가지 변수가 될 것으로 확인된다. 

[ 신탄진 대표 래퍼 ] 

덕소의 창모, 신탄진에 머쉬베놈이다. 충청도의 스무스한 딕션이 랩에 묻어난 깔끔한 색채를 지닌 보이스가 매력적인 머쉬베놈이 왔다를 발매했습니다. 대구 출신의 마이노스나 MC메타의 무까까이하이 처럼 방언을 써도 촌스럽긴 커녕 새로운 맛이 나는 몇 안되는 래퍼일 것입니다. 사실 이런 바언이 묻어난 랩들은 처음엔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점차 색채가 바래지는 경향이 있지만 맛깔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래퍼들이 적지 않으며 머쉬베놈 역시 마찬가지로 매우 깔끔한 사운드를 보여주며 붐뱁 기반의 이해도가 높으면서 비주얼적으로는 뉴트로의 새로운 멋을 보여주시고 한다. 

머쉬베놈은 쇼미더머니8 에서 펀치넬로와의 4차 예선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는데 쇼미 출연 이후 많은 래퍼들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음악 행보를 시작했으나 아쉽게도 다작을 하는 타입이 아니기에 팬들의 기다림(?)을 유발하는 타입의 뮤지션이다. 이번에 발매한 "왔다"의 경우, 2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보여준 붐뱁이 아닌 오토튠을 적극 활용한 트랩을 공개했는데 트렌디한 비트와 한국적인 랩이 어우러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해당 트랙의 자동 번역이 영어가 아닌 포르투갈어로 되어 있는데 포르투갈 현지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돈자랑과 불량한 느와르의 색채가 아닌 자수성가류 뮤지션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히트하길 바람은 모든 팬들의 소망일 것이다. 자수성가와 노동의 정당성. 우리가 노동요라고 부르는 류의 음악들은 우리에게 힘과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완성된 인생은 완료된 인생이기에 머쉬베놈의 행보가 앞으로도 밝고 아름답길 기대해 본다.